반응형 롯데마트1 롯데마트에서 장 보고 아웃백에서 혼점을 했다. 아이들이 개학을 했다. 어젯 밤 자려고 누웠는데, 첫째가 "내일 엄청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갔더니 교문이 닫혀 있으면 어떡해? 엄마는 날 두고 가고 나만 남아 있는데, 너무 일찍 도착해서 교문이 안 열리면?" 별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적당히 대꾸해 주었다. "학교 앞에 도착했는데, 교문이 닫혀 있고 방학인 것처럼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면 엄마가 몇 분 기다려 줄게~ 걱정말고 자렴~" 역시나 그런 걱정은 쓸데 없었다. 방학 전과 다름 없이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적당히 나갔더니 아슬아슬한 시간에 교문에 도착했기 때문이다. 아침부터 긴 말하고 싶지 않아서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만 짧게 얘기했고 아이는 차에서 내렸다. "방학 잘 보냈니?" 라는 보안관 아저씨의 질문에도 쌩하게 무답으로 대응하고 교문을.. 2024. 3. 4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