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소아우울증1 아빠와 아들의 관계란... 남편은 무뚝뚝하고 아이와 잘 놀줄 몰랐다.아이가 3~4살까지는 "말도 못 하는 애랑 어떻게 놀아? 말 하게 되면 그 때 많이 놀아 줄게~"라고 했다.하지만, 아이가 말을 한 후에도 남편은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않았다.그렇게 10여년이 흘렀으니 아빠는 아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.안타까웠고 속상했지만 내 조언을 들으려 하지 않는 남편을 설득하는데 나도 많이 지친상태였다. 그런데, 아이가 소아우울증일지도 모른단다.누구와 이 얘길 깊게 하겠나... 남편에게 이런저런 얘길하면 남편은 대답을 피했다.그저 "같이 잘 이겨내 보자." 라는 말 한마디면 되는데 그 말을 못하고 자기 들을말 다 들으면 "지금 바빠." 라는 말로 자꾸 답을 회피했다. 남편은 아이들에게 하는 애정표현이 스킨십이.. 2025. 4. 26. 이전 1 다음 반응형